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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재단, 창의적 연구환경 밑거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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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액으로 개인 기초 연구 수혜 27% 확대 등 꾀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 연구환경 마련에 나선다.

연구재단은 8일 기초학문분야의 안정적 지원 및 ‘연구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등을 뼈대로 한 ‘2010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재단은 올 기초과학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30% 는 6500억원으로 세워 개인 기초연구수혜율을 지난해 20.7%에서 27.2%로 높인다.

인문사회분야 예산도 지난해보다 436% 는 150억원으로 배정, 인문사회특화사업에 대한 연구자들 참여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연구재단은 ‘연구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중점 펼쳐 나간다.
연구재단은 ‘성실실패용인제도’를 들여와 연구결과가 목표에 이르지 못해도 다른 연구자에 도움이 됐을 땐 성실실패로 인정할 방침이다.

성실실패로 인정되면 목표미달에 대한 제재를 면제하거나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과제 참여제한을 완화하고 연구비를 현실화해 연구의욕을 북돋는다.

중점연구소의 경우 1개 대학, 1개 과제에서 1개 대학, 3개 과제로 바꾸고 기초연구실은 1개 학과, 1개 과제제도를 없애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연구비 현실화를 위해선 박사 후 연수는 27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학술연구교수는 36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린다.

이밖에 연구재단은 올해 ▲선진형 연구사업관리전문가제도 정착 ▲융·복합연구 활성화 촉진 ▲우수연구성과의 창출·보호·활용시스템 구축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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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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