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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삼성重 대비 너무 싸다..목표가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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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2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삼성중공업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돼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하지만 매각 진행을 계기로 저평가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최근 2년간 삼성중공업 대비 할인 거래돼 왔다"며 "시가총액 기준, 삼성중공업 대비 51~71% 수준에서 거래됐는데 할인 요인은 망갈리아조선소의 유동성 부족, 환율 상승기에 파생상품 손실, 주인없는 회사, 상대적으로 짧은 수주 잔고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중공업의 드릴쉽 수주 강점은 삼성중공업의 할증 요인이었다"며 "최근 수주 증가와 환율 하락으로 이 같은 약점들이 개선되고 있는 점과 올해 매각 후 회사의 분위기 쇄신, 새로운 대주주와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대우조선해양의 삼성중공업 대비 지나친 저평가 부분은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2008년 9월 고점 이후 상선, 해양플랜트 모두 선가가 크게 하락해 2012년 이후의 수익성이 우려되지만 절대 발주량 이 감소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선 고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 확보가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수주량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옳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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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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