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리의 본업은 행정부처를 총괄하는 행정의 책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업문제와 관련, "매섭게 불어 닥친 실업한파는 전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이 외환위기 이례 10년 내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답답한 상황에도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실업대책을 세우는데 몰두하는 게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백지화 하는데 모든 힘을 다 쏟아 붓고 있다"며 "근본적인 실업대책을 세우는 것이 행복도시 백지화하는 일보다 훨씬 귀중하고, 정권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