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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세종시 당론·대오 확고히 할 것"

최종수정 2010.01.19 09:43 기사입력 2010.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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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세종시를 둘러싼 당내 문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서부터 일선 당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게끔 분위기를 조성해 당론을 확고하게 정하고 대오를 가지런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교섭단체 정당대표연설에서 "이 중대한 시점에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온당원이 책임을 생각하고 동지애를 발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종시 문제는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이제 더 좋은 세종시를 위한 정부안이 나와 원안과 정부안을 한 번 비교해 주시기 바란다. 그 판단의 기준은 오로지 충청지역과 국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내놓은 세종시 발전방안에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등을 충족시키려는 지혜와 정성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야당의 세종시 원안 주장에 대해선 "전 세계에 그런(행정기관이 들어오면 기업이 따라온다는) 사례가 하나라도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야당의 주장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삭발과 장외투쟁은 결코 국민들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며 "국민들은 21세기를 사는데, 정치인만 20세기에 머무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민주주의 원칙으로 돌아와 주기를 촉구한다"며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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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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