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형오 "국회, ICL 처리 참으로 다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지중해 연안 3개국을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ICL)'관련 법안 처리 소식에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고 배준영 국회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의장은 "오랜만에 여야가 합심해 민심과 여론을 반영하여 본연의 자리를 찾은 것"이라며 "그 동안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도출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여야가 마음만 먹으면 합의를 도출할 수 있고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 여야의 정상적인 대화와 타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민생을 외면 않고 생산적이며 책임감 있는 상임위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며 "여야도 국민을 바라보며 1년 내내 국회의 불을 밝혔던 제헌 국회의 정신을 되새기기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오전 본회의를 열어 여야 의원 2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14명, 반대 3명, 기권 4명으로 ▲ICL 특별법 ▲고등교육법 개정안 ▲한국장학재단 설립법 개정안 ▲2010년도 학자금 대출 재원 마련을 위한 한국장학재단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