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외신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간 나오토 부총리 겸 국가전략상을 새로운 재무상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간 재무상이 떠안게 될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92조3000억엔 규모의 예산안 의회 통과를 책임져야 한다. 또 디플레이션에 빠져있는 일본 경제의 회생과 대규모 공공부채에 대한 문제 해결도 그가 맡아야 할 임무다.
나가노 코이치 소피아 대학교수는 “간 나오토 재무상은 이전부터 예산안 처리과정에 참석해 왔다”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탈 재팬의 쿄헤이 모리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간 신임 재정상의 정책 방향과 후지이 히로히사 전 재무상의 정책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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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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