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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랑하는 무인전투기 X-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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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이 개발한 무인전투기 X-47  <사진출처=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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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무인항공기(UAV·Unmznned Aerial Vehicle)는 1990년대 전방부터 이라크전까지 그 활용성이 성공적으로 입증됐다.정보화시대에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의 유망 기술 분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무인항공기사업을 이끌고 있는 미국은 2010년까지 적진에 침투,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인항공기의 3분의 1을 무인항공기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을 정도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무인항공기는 크게 4종류로 나눈다. 실시간 표적정보를 수집하기위한 정찰기, 폭탄을 탑재해 표적지역에 투하하는 폭격기, 현재의 유인전투기를 대신해 개발 중인 전투기, 방공포나 전투기의 훈련을 위해 표적으로 사용되는 표적기다. 현재는 유인전투기를 대신해 운용할 수 있는 무인전투기(UCAV·Unmznned Combat Aerial Vehicle)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선두주자인 미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해군이 개발한 무인전투기 X-47  <사진출처=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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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무인전투기 모델은 X-47이다. 미해군은 2000년 중반에 실질적인 무인전투기개발을 착수했으며 보잉, 노드롭 그루만과 15개월간의 개념개발 프로그램을 각각 2백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해군 무인전투기의 경우 특별한 운용상황에 맞게 바닷물에 의한 부식방지, 갑판에서 발사와 회수문제, 명령과 통제의 통합, 수송기의 고전자기 간섭환경 등을 고려했다.
미해군은 이를 위해 항공모함 착륙시스템과의 호환성, 초저속비행 기능보유, GPS를 이용한 착륙 유도시스템을 요구했다. 또 정보수집, 감시 및 정찰을 기본임무로 하면서 유사시에는 공역상의 피아식별을 통한 적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체는 2001년 노스롭 그루만사의 X-47A 페가수스를 지정해 해군의 무인전투기 계약을 체결했다. 페가수스 역시 꼬리날개가 없고 화살촉과 같은 형상으로 기체의 복합재료를 사용했다. 공기 흡입구와 엔진 배출구는 레이더와 적외선 감지를 피해 제작됐다.

이 기체 역시 두개의 무기 적재함을 가지고 있으며 약 225kg의 무기적재가 가능하다. 페가수스는 2001년 7월 30일 첫 공개됐으며 2003년 2월 23일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해군 시험장(Air Warfare Center)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해군이 개발한 무인전투기 X-47  <사진출처=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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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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