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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어려운 이웃에 연탄 5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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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양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그룹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은 참가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1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2조로 나눠 지게를 이용해 집집마다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명기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양그룹은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 ‘사랑의 집고치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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