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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억류 미국인" 재판 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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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긴장감 고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란이 지난 7월 이란·이라크 접경지에서 국경을 불법 침범한 혐의로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을 재판에 회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14일 테헤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억류 미국인 3명은 의심스러운 목적을 지니고 이란으로 들어왔다"며 "사법당국이 이들을 재판에 넘겨 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그동안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나라 사이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간첩 혐의로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을 빠른 시일 내에 집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도 3명의 청년들은 터키에서 쿠르드를 여행하는 대학생들이라며 결백을 주장, 조속히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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