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킹 업체인 페이스북을 비롯해 친환경 기술 전문업체들 다수가 현재 IPO를 준비 중으로, 내년이면 1990년대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실리콘밸리 기업 IPO붐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CMEA캐피털의 헤이설 소헤일 파트너는 “수많은 기업들이 IPO를 검토 중”이라며 “매출면이나, 수익면에서 IPO를 할 준비가 돼 있는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IPO를 검토하는 기업들 가운데 실제로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너무 큰 기대를 걸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 가운데에는 승승장구를 거듭하다가도 결국 대기업에게 합병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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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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