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태희VS한예슬VS윤소이, 미녀스타 대결 승자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절대미녀' 김태희와 '발랄미녀' 한예슬, '액션 미녀' 윤소이의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 2일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첫 전파를 타며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절대미녀 VS 발랄미녀 VS 액션미녀
우선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태희는 벌써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태희는 눈부신 미모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연기력까지 뽐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그는 액션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스타' 김태희에서 '배우' 김태희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NSS본부에 테러팀이 등장하는 신에서 김태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크리스마스에~)의 한예슬은 이제 막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환상의 커플' 이후 한예슬에게 꼭 맞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게다가 1부에서 이미 이경희 작가와 최문석 PD의 파워풀한 연출력이 검증되면서 한예슬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윤소이는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카리스마와 풋풋한 멜로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윤소이가 맡은 주재인은 준법정신이 넘치는 열혈 강력반 팀장이다. 특히 그는 건달들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6시간동안 액션 연기를 펼치는 투혼을 발휘해 스태프들까지 놀라게 했다. 이 장면 덕분에 윤소이는 '한국판 장쯔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 캐릭터 전쟁, 불꽃 대결
특히 이들은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각자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 브라운관을 장악하려고 있는 것. 한예슬은 '크리스마스에~'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태희와 경쟁을 펼치는 것에 대해 "기분 좋아요"라고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그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과 '싸움'때도 그랬고 지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아이리스'도 그렇고, 김태희와 자주 경쟁을 펼치는 것 같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태희는 정말 수식어가 많으신 톱스타다. 그런 분과 비교되니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언론에서 자꾸 그런 쪽으로 몰아가면 서로 오해가 생길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오해 안하시겠지만 혹시나 좋은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말을 아끼고 싶다"고 전했다.

이같이 말했지만 경쟁을 피할 수는 없는 일이다. 게다가 '히어로'의 윤소이 역시 액션과 함께 이준기와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어 이들 세 미녀의 경쟁은 점입가경이 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미녀스타들의 캐릭터가 각기 달라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 이들의 돋보이는 활약이 드라마를 살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