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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아이리스' 스태프 위해 300인분 간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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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김태희가 스태프들을 위해 빵 300인분을 선물했다.

김태희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시가전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김태희는 이날 촬영이 대규모의 폭파신이 있는 만큼 많은 촬영 분량으로 스태프들이 고생할 것을 고려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빵을 준비했다.

이에 당일 점심시간까지 반납한 촬영 팀은 김태희의 간식 선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는 후문.

또 김태희는 사전에 제작진을 통해 엑스트라 인원까지 확인해 총 300인분의 빵 준비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김태희는 이 간식을 한시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 촬영이 오후 4시 이후부터 있었지만, 현장에 오전 11시에 도착해 제작진에게 간식을 배달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태희 씨가 평소에도 힘든 촬영이 있는 날이면 3~4번 정도 간식을 준비해 줬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부터 빵을 전달해 줬는데, 오늘 촬영은 특히 점심시간도 없었던 관계로 눈물이 날 만큼 맛있는 간식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광화문 시가전은 다음달 2일 방송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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