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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증권은 26일 S&T중공업에 대해 내년에 공작기계 사업부문의 수익구조 개선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호ㆍ이치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010년 방산의 호조세에 더해 차량의 해외 수주 증가 및 공작기계와 소재 사업부의 수익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T중공업은 지난 18일 '공작기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총 245대, 금액으로는 5180만 달러(595억원)의 신규 계약 및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소형, 저부가가치 매출 중심에서 벗어나 중대형,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한 이후 가시화된 첫번째 실적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며 "또 내년 하반기까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가공용 초대형 CNC 기어밀링머신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 계약 및 수주 상담을 진행한 제품들은 10% 전후의 마진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경우 마진은 보다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작기계 부문에서 동사와 경쟁사 중 하나인 한국공작기계의 품목당 마진이 20%를 상회하는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중대형,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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