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한국계 여배우 제이미정이 주연을 맡은 미국 드라마 '사무라이 걸'이 오는 29일부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에서 방송한다.
'사무라이 걸'은 일본 최고 권력자 집안에 양녀로 입양된 주인공 헤븐이 운명에 따라 사무라이로 변신하면서 악의 무리에 맞선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지난 해 9월 미국의 케이블채널 ‘ABC패밀리’에서 방송됐다.
지난 3월에는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홍보차 내한해 수준급의 우리말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또 미국의 유명 남성지 ‘맥심’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위'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무라이걸'에는 제이미정 외에도 'CSI'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브렌단 페어가 헤븐을 사무라이로 변신시키는 제이크 역을 맡았으며,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 ' 닙턱', 'ER'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잭양이 헤븐의 오빠 히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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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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