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의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와 관련, "한미 FTA는 이미 협정에 서명한지 2년이 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간 공조 이뤄지기 때문에 내년 G20 정상회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달로 예정된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와 관련한 공동협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대한 양국간 공조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당시 첫 번째 회담을 가졌고 지난 6월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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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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