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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실적 호재에 상승 마감..다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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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며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고용지표 악화로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결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95포인트(1.33%) 오른 1만81.31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4.56포인트(0.68%) 상승한 2165.29에, S&P500 지수는 11.51포인트(1.06%) 뛴 1092.91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잠정치)
이날 장 개시 전에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3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1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며 장 초반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선트러스트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의 실적이 향상됐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보험업체인 트레블러스의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을 비롯해 맥도날드와 UPS, 3M, AT&T, 필립모비스 등의 실적도 나아졌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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