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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일선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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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 약세에 LG전자 실적발표 후 보합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20일(1651)선 안착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1000억원을 넘어섰고, 선물시장에서도 3000계약 규모를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주의 부진한 움직임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81포인트(-0.53%) 내린 1650.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681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001억원의 매수세를 지속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3050계약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대형주 위주의 혼조양상이 뚜렷하게 전개되면서 지수도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26%) 내린 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오전 11시20분 기준 투신권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3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양호한 실적이지만 전분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에 관망심리가 팽배, 주가 역시 11만8500원의 보합권 흐름을 유지중이다.

현대차가 전일대비 3200원(3.22%)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지수의 상승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코스닥 지수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1포인트(-0.26%) 내린 508.4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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