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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앤루티즈, 인플루엔자 키트 등 인도네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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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앤루티즈가 인도네시아의 PT.넥스트웨이를 통해 현지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키트 100만달러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코앤루티즈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DNA 기술 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진단키트 제조사들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3개월여의 임상 테스트와 허가 진행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준 높은 의료용 진단키트 기술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 및 지방정부 등의 관급의료시장과 민간 병원 및 연구소 등의 민간의료시장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1차로 가장 수요가 큰 에이즈, 인플루엔자, 임신 진단키트 위주로 한 것이고 차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간염, 당뇨 등 질병 분야를 확대해 매출 또한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억5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 의료분야에 있어 동남아 최대의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만7500여개의 섬과 480여종족, 580여 가지의 언어로 이루어져 있어 전국적인 병원시설 구축이 어렵고 이로 인해 중앙 및 각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보건소를 위주로 질병에 대한 진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보건소의 시설조차 간단한 진단기구 외에는 구비하지 못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단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 이번 진단키트의 수출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보건소에서 좀 더 쉽게 질병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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