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삼영이엔씨, 남북 관계 경색 우려감에 상승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한이 "정치군사 관련 모든 합의는 무효"라는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해군통신장비 공급업체 삼영이엔씨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이엔씨는 전일대비 30원(0.60%)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이엔씨는 지난 2005년부터 단파통신체계라는 해군통신장비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런 형편에서 정치군사적 대결상태해소와 관련한 북남합의는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되었으므로 우리는 그 합의들이 전면 무효화됐다는 것을 정식 선포한다"고 말했다.

북측 성명과 관련해 청와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성명은 최근 계속된 대남 강경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