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급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들어 증시불안에 따른 자금조달 실패와 금융당국의 규제강화로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실공시법인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6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이 예고된 상장사는 12곳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09건, 한달 평균 9건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 증가한 수치다. 불성실공시법인이 하나도 없는 유가증권시장과도 대비된다.

지난 14일에는 할리스이앤티, 에프아이투어, 진성티이씨, 파로스이앤아이, 네오웨이브, 코스모스피엘씨, 뉴젠비아이티, 동양이엔피 등 8곳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다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실한 업체를 철저히 솎아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불성실공시에 대해서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