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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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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해외쇼핑몰 클릭하니 구독 '강매'

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해외쇼핑몰 클릭하니 구독 '강매'

#A씨는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27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접했다. 광고에 혹해 페이지에 접속한 그는 뽑기 게임에 참여해 운동화 당첨 안내를 받았고, 운동화 구매 비용으로 1.95유로(한화 약 2700원)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하지만 11시간 뒤 정기 구독료 명목으로 49.50유로(한화 약 6만9000원)가 추가 결제됐고, A씨는 결제 취소를 요구했으나 끝내 환불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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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맛에 샀더니 발암물질 가득"…알리·테무, 이용자 수 첫 감소

"싼 맛에 샀더니 발암물질 가득"…알리·테무, 이용자 수 첫 감소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의 국내 앱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초저가를 미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였지만,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 문제와 함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인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약 858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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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반토막' 쿠팡의 반격…"최고 품질 한국산으로 고객 잡겠다"

'영업익 반토막' 쿠팡의 반격…"최고 품질 한국산으로 고객 잡겠다"

쿠팡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넘게 급감했다. 매출은 분기 첫 9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산 초저가 상품을 내세운 중국 직구앱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출혈 경쟁을 벌이면서 수익성이 대폭 쪼그라들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산 제품의 직매입 규모를 22조원으로 확대하는 ‘메이드인코리아’ 전략과 와우멤버십 혜택을 늘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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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분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는 자회사"…입지 좁아진 네이버

50% 지분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는 자회사"…입지 좁아진 네이버

네이버가 2021년부터 라인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를 자회사가 아닌 타법인 출자 대상으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A홀딩스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데, 나머지 50%를 갖고 있는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는 같은 시기 공시에서 이 회사를 자회사로 명시하기 시작했다. 양 사는 당시 합의를 통해 이처럼 결정했는데, 이번에 라인야후 논란이 불거지자 네이버가 결국 '실익을 챙기지 못한 결정을 한 것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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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사'도 국내 의료행위 허용…복지부, 의료공백 장기화에 특단 조치

'외국 의사'도 국내 의료행위 허용…복지부, 의료공백 장기화에 특단 조치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대책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시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의 국내 의료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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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속도 조절하는 美·유럽…다시 가속페달 밟는 中

전기차 속도 조절하는 美·유럽…다시 가속페달 밟는 中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1분기 전체 전기차 판매의 56%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반면 그동안 고속 성장하던 유럽과 미국은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성장세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 포함)의 총판매량은 313만9000대로, 작년 동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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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비 61%↓(종합)

쿠팡,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비 61%↓(종합)

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 9조원을 처음으로 넘겼지만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흑자 기조는 유지했으나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위한 첫걸을 힘겹게 뗀 모양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00만달러(약 531억원·환율 1328.45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쿠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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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사외이사 비중 늘리고 기술 독립"(상보)

라인야후 "사외이사 비중 늘리고 기술 독립"(상보)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가 기술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외이사 비중을 늘려 거버넌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사장은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네이버와 위탁을 순차적으로 종료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라인야후는 위탁계약을 통해 네이버에 데이터센터 사용, 네트워크 관리, 인증 등 인프라 관리를 맡겼다. 이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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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실적 발표 코앞…주목 받는 네이버 대응 시나리오

라인야후 실적 발표 코앞…주목 받는 네이버 대응 시나리오

오는 8~9일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시장에선 라인야후 지분 일부 매각부터 기술적 조치로 마무리하는 안까지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소뱅에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 ‘고개’ 일본 정부가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선 만큼 네이버가 일부 지분이라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 총무성이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한 것부터 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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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가정의 달"…치솟는 외식비로 가족식사 줄었다

"공포의 가정의 달"…치솟는 외식비로 가족식사 줄었다

#지난해 가을 결혼한 직장인 이용진 씨(36)는 요즘 가정의 달이 두렵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을 뼛속까지 체감하고 있다. 결혼 후 처음 맞는 어버이날인 만큼 양가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까지 챙겨드리려고 계획하다 보니 지출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5월이면 힘들다는 이야기가 작년까진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결혼을 하니 확실히 다르게 다가온다"며 "그나마 아직 자녀가 없어 어린이날은 아무렇지 않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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