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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소상공인에게 희망을"…무료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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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개 단체에 약 5000만원 지원하는 효과 발생"

승일희망재단의 희망광고 (사진=서울시 제공)

승일희망재단의 희망광고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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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공익단체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무료로 광고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7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곳은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약 6900면 이다.

선정되는 단체는 시로부터 디자인, 인쇄 및 영상제작 등을 지원 받는다. 올해부터는 시정영상창작가들이 광고영상을 제작한다. 시는 이를 통해 1개 단체에 약 500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한다. 홍보는 제작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가능한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다. 공모 개시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안에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이면 된다.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 등도 가능하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스타트업, 청년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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