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5일이라는 긴 설 연휴를 맞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은 실시간 교통 정보와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 등 요긴한 정보와 남은 음식 활용법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원거리 운전자들에게 요긴한 교통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 도로의 실시간 상황, 교통사고·통제구간 정보, 고속도로 별 정체 구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귀성길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지도' 앱을 통해 다음 지도와 SK플래닛 T맵, KT 올레내비, 현대엠앤소프트 맵피 등 4개 회사가 제공하는 경로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가까운 주유소와 유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리빙푸드판을 통해 ▲차례 음식 준비하기 ▲명절 남은 음식 활용법 ▲차 안에서 보채는 아이 대처법 ▲설 연휴 쌓인 피로 풀기 등 명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귀성길의 지루함을 덜어줄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있다. 네이버 모바일 컬처판에서는 '드라이브 뮤직', '추억의 90년대 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등 6가지 귀성길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 뮤직에서 좋아하는 스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돼있다. 쥬니어네이버는 아이들을 겨냥해 헬로카봇, 두다다쿵 등 140여 편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새뱃돈과 명절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네이버 N스토어에서는 '설 연휴, 심심타파 eBook 소설'을 테마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들과 연휴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을 모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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