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유로 비중이 높은 TV와 핸드셋 세트의 실적 하향폭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e-book과 태블릿PC 등 와이어리스 디바이스(wireless device)의 경쟁적인 출시는 NAND, AMOLED, MLCC 등 부품 수요 강세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양적인 스마트폰 성장과 갤럭시S와 같은 고스펙 라인업의 등장에 따라 IT부품 업종에 대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유로 비중이 높은 TV와 핸드셋 세트의 실적 하향폭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 실수요 둔화 우려감이 만연한 상황"이라며 "이를 배제하더라도 유럽 통화가치 하락이 지속되는 한 IT, 세트 실적 하향을 염두에 둔 하반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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