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업무유공자에게 감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창업·벤처기업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이지만, 현실은 (예비)창업자들이 선뜻 창업에 나서거나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기 쉽지 않는 게 사실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이러한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광주·전남지역 업무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9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창업·벤처분야 업무유공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창업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1인창조기업,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담당자 등 총 17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하였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윤희 팀장은 창업 인큐베이팅을 전담하면서 육성기업 중에 증강현실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기업이 국내 대기업과 연계하여 운전자용 매뉴얼을 개발하여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끔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걸 수석은 고부가가치 사업인 영상·음향분야의 지역업체 약 200여개사의 마케팅 지원을 펼쳐 매출증대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역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제작지원을 통해 EBS에 방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새정부의 경제운영방향은 무엇보다도 신규 일자리창출에 있다”며 “고용창출에 효과가 높은 창업·벤처기업의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창업유관기관들이 다양한 창업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손쉽게 사업화하여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중소기업청 콜센터(1357) 또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활용하면 손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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