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오는 21일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가 레이서 화이트는 팬택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후면이 모두 화이트 색상이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의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현존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를 지원하며 1기가바이트(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시크릿뷰 LCD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4.3인치형 듀얼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피커를 적용해 뛰어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 162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 DMB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베가 레이서 화이트 컬러 출시를 통해 화이트 컬러 스마트폰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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