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판매서비스 품질 5년 연속 1위 달성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7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20일 오후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열린 수상 축하 행사에서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유인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쉐보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7년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GM 쉐보레가 국내 판매서비스 품질조사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쉐보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7년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평가에서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평가 항목 중 고객배려,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친절성, 적극성 등을 포함한 8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판매서비스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반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지수를 측정해 고객 응대 시 서비스 수준을 나타낸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27개 산업 115개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미스터리쇼핑 방식으로 평가됐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