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영국 주재 미국대사가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서둘러 진화를 시도했다.
우디 존슨 영국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우리(영미)는 전 세계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가진 완벽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에 존슨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브렉시트로 영국이 미국과 야심찬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해 왔다"면서 "메이 총리 역시 EU를 떠나는 순간 독자적 무역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존슨 대사는 "기업에 대한 장벽을 해체하고, 물가를 낮추고, 무역관계를 강화하면 우리(영미) 모두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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