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사리 카페촌으로 주목받던 과거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결국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기도 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5.7% 올랐다. 경기도 평균(0.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하남시는 투기와열지구 지정에 이어 분양가 규제도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같은달 31일부터 하남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들어 하남 평균 청약경쟁률은 48.2:1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10% 이상 비쌀 경우 분양할 수 없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