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올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19만8000원에서 2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5700원이다.소현철 신한 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3% 늘어난 1792억원,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492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699억원·영업이익 463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직전 분기 대비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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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B/G 34%, 디램 B/G 7%, 삼성디스플레이 OLED라인 가동률 1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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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켐의 프리커서 매출액은 105.3%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소 연구원은 "2019년 중국 BOE 뿐만 아니라 CSOT, 샤프를 포함한 3개의 10세대 LCD라인이 가동되면서 NF3 판매량은 1만3335t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향 SK트리켐의 프리커서 매출액은 109.5% 늘어난 104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19년 매출액은 23.4% 늘어난 8271억원, 2020년 매출액은 11.4% 증가한 9210억원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이 계속된다고 판단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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