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만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 당국은 29일(현지시간)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182명 늘어난 16만97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446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감염 여부 진단이 3만3559건 이뤄진 결과다. 전체 검사 횟수는 192만8209건이다.
한편 터키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중단됐던 도시 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열차는 승객을 절반만 태우고 운행하며 객차 내에선 음식, 음료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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