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완전히 진압됐다.
28일 오전 7시 18분 발생한 화재로 건물에 있던 주민 22명 중 1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오전 7시 55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고, 부동산 10㎡와 세탁기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1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피운 양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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