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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릉 펜션사고 수사본부 꾸린다…"사망 원인 등 규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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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수능을 끝내고 체험학습에 나선 고3 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한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려 진상 파악에 나선다.

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관련된 일이고 진상을 최대한 빨리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경찰이 사건사고 대응에서 구성하는 조직 중 최대 규모다.
수사본부는 강원지방경찰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강원청 광역수사대, 강릉경찰서 강력팀과 형사팀, 유족 등 피해자 지원 전담인력, 경찰청 본청 소속 과학수사 인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로 묵던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학생들 가운데 3명이 숨졌으며 7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동 당시 현장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수치 대비 7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원인을 확인하고자 수사 중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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