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가 지난 10월 중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기업이 중국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 직접 참가했던 ㈜그린씨푸드 최용원 과장은 “최근 중국 내에서 한국의 수산물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병어, 조기, 삼치, 가재 새우에 대한 중국 현지 바이어의 주문이 집중돼 그중 병어를 이번에 가장 먼저 수출하게 된 것이다”며 “내년 1월 말까지 20피트 컨테이너 3개 물량(약 18만 달러)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전남도 중국협력팀장은 “전라남도와 상해 통상사무소, 한국무역협회의 3각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높은 성과를 이뤄낸 지난 중국 시장개척단의 성과가 이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소기업 대중 수출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추진과 수출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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