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부산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K리그1(1부 리그) 잔류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은 경기 초반 활발하게 움직히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팽팽하던 흐름을 깬 것은 부산이었다. 전반 22분 부산의 호물로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양한빈 골키퍼는 미처 반응하지 못했고, 호물로가 때린 공을 바라볼 수밖에 없을 정도의 환상적인 슈팅이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던 부산의 권진영이 전반 4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이다. 서울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후반전 경기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14분 서울은 하대성이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골로 연결시켜 1-1 동점을 만든 서울은 후반 33분 고요한이 헤딩골을 기록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서울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현철이 헤딩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원히 쉬게 해줄 것"… 뿔난 엄마들, 동네병원들에 경고장 날렸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613474717870_1718513267.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