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당, 고용세습방지법안 당론 발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도중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 보여주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도중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 보여주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이 9일 노동조합 조합원의 친인척 우선채용을 금지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고용세습방지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기득권 노조의 고용세습과 채용비리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아직도 공공기관 기득권 노조의 고용세습·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에 동참해야 한다. 아무리 기득권 노조가 민주당의 주요지지 기반이라도 국민을 위해 할 일은 해야 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협의체에서도 고용세습 관련 채용의 공정성에 관한 제도 개선에 여야가 합의한 바가 있다"며 "고용세습·채용비리 의혹의 국회의 객관적 조사와 입법적 방지대책 마련은 반드시 국회가 나서서 해야 할 헌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고용세습방지법안 통과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