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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아시아건설대상]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엠디엠플러스·대림산업 종합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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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롯데건설·한화건설·HDC현대산업개발·두산건설·금호산업·SH공사 부문별 대상
쌍용건설 해외건설 부문 특별상 수상


[2018아시아건설대상]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엠디엠플러스·대림산업 종합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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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건설 · 대우건설 · GS건설 ·엠디엠플러스· DL 이 제13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시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건설·롯데건설·한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 두산건설 · 금호건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7개 업체는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해외건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는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건설업계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건설산업은 오랫동안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건설업 종사자는 200만명에 달하고 국민들의 생활·안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도가 높다.

아시아경제는 국내 건설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생협력 및 혁신성 등을 따져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부문별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이 정해졌다.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아시아건설종합대상은 국토부와 서울시를 비롯해 대한건설협회·해외건설협회·국토연구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종합대상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상생협력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업체들이 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상생협력 재무지원 부문, 대우건설은 경영지원 부문, GS건설은 소기업 육성 부문에서 각각 종합대상 업체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엠디엠플러스는 디벨로퍼 부문 종합대상 업체로 정해져 국토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누렸다. 대림산업은 상생협력 기술지원 부문에서 종합대상 업체로 뽑히며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달부터는 이를 포함한 협력사 금융지원 규모를 총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처럼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대우건설은 2000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부서인 '상생경영팀'을 만들었다. 2011년에는 '10개 건설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합동선포식'을 주관하는 등 건설업계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GS건설은 소기업을 육성하는 게 곧 회사 발전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하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GS그룹의 '공생발전협의회'를 통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비롯해 GS건설 경영진과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함께하는 ‘자이 CEO포럼’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그룹 엠디엠의 핵심 계열사인 엠디엠플러스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로서 창의성과 사명감으로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림산업은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의 협력사 체질 강화를 도모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아시아와 중동을 비롯한 세계 21개국에서 활약해온 쌍용건설은 올 초 싱가포르에서 일본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7억4000만달러(약 7900억원) 규모 종합병원 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건설 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돼 해외건설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상생협력)·롯데건설(친환경 주거)·한화건설(상생협력)·HDC현대산업개발(건축)·두산건설(브랜드)·금호산업(주거서비스)·SH공사(건축) 등은 부문별 대상 업체로 선정돼 아시아경제 사장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에 대한 단순 금융지원 외에 기술개발 및 경영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나눠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롯데건설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 용인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의 에너지 절감형 설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건설은 상생펀드 조성 및 운영자금 지원 등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에도 적극적인 점이 인정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초 강원도 정선에 문을 연 리조트 '파크로쉬' 프로젝트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다. 두산건설은 2001년 '모든 것을 다 가진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위브'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후 17년 이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 1월 분양한 김포 양곡지구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친환경 에너지 단지로 설계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인정 받았다. SH공사는 서울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를 창조적 디자인의 미래지향적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호평을 얻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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