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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서 함께 일하던 ‘동료’, 알고보니 ‘친아버지’…“2년 간 친구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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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슨 보스와 그의 친아버지 로버트 데가로 [출처=ABC6]

네이슨 보스와 그의 친아버지 로버트 데가로 [출처=AB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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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출생 직후 입양이 됐던 한 미국인 남성이 친아버지와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알고 보니 자신의 직장 동료가 친아버지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각) 미국 위스콘신의 한 트럭회사에서 일하는 네이슨 보스가 친아버지와 재회를 했는데, 같은 회사에서 2년 동안 함께 근무한 직장 동료였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직장 동료로 친구처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슨 보스는 “입양아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양부모님께 생물학적 부모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물은 적이 없었다”며 “그런데 지난 주 양어머니가 내 페이스북 친구 목록에서 직장동료인 로버트 데가로의 이름을 본 후 그가 내 친아버지란 사실을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데가로는 “전처와 사이에 있던 아들이었는데, 당시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아들을 입양 보냈었다”며 “네이슨이 내 아들인 걸 안 후 지금까지도 충격에 빠져 있으며, 아직도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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