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크로아티아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언론 및 전문가들의 보도 및 비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영국 매체 가디언은 크로아티아의 주장 모드리치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잉글랜드 기자 및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 그들의 비난은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언론 및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를 과소평가했고, 그것은 큰 실수였다. 우리는 그들이 말한 것들을 보고 ‘좋아. 오늘 밤 누가 더 지치게 될지 보자’고 말했다”며 “그들은 더 겸손하고 상대를 더 존중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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