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가정 내에서 공기청정기가 필수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용 공간과 용도에 따라 분리ㆍ결합이 가능한 신개념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선보였다. 찬바람과 소음을 줄인 ‘무풍(無風)’ 기능에 청정 능력을 강화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출시된 블루스카이 7000은 파워 팬을 2개 적용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최대 90㎡(27평)의 넓은 실내 공간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전면에서 공기를 흡입한 뒤, 위와 양 옆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뿜어내는 ‘3차원 입체 청정 방식’으로 실내 어디서나 동일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역시 360도 회전하며 강력하게 청정하는 ‘퓨리케어 360°’플랫폼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상단의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만들어 멀리까지 내보낸다. 클린부스터는 55도 가량 비스듬히 기울여져 있고 좌우로 70도 가량 회전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먼지 입자의 지름이 1㎛(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로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공기 상태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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