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크지 않지만,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횟수를 4회로 늘리고 인상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금융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달러 부채 규모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환변동보험 등을 활용해 환리스크를 헷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엔, 유로 등 통화 환율이 급변동할 수 있으므로 통화별 수출 수입 비중 등을 감안해 수출대금 회수와 수입 대금 지급 시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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