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내리며 주춤한 모습이다.
경유가격은 2.4원 내린 1356.5원, 등유도 2.2원 하락한 1330/0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2.2원, 경유는 2.2원 하락한 133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이 전주 대비 7.7원 하락한 1601.6원으로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45.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7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536.0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2018년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공급 전망치 상향조정,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등의 하락 요인과 미 정제투입량 증가, 리비아 유전생산 중단 등의 상승 요인으로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내유가는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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