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SK M&C 거쳐 로엔 전략실장 등 역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이제욱 멜론컴퍼니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제욱 내정자는 SK주식회사, SK M&C 등을 거쳐 2009년 로엔에 합류한 후 전략기획실장을 지내고 현재 멜론 사업을 총괄하는 멜론컴퍼니 대표로 멜론 브랜드를 가파르게 성장시켜 온 플랫폼 산업 전문가다.
지난해 10월 단독대표직에 올랐던 박성훈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표는 카카오 전략담당부사장(CSO)을 겸직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카카오의 비즈니스 구조 개편을 주도했다.
현재 로엔은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음반투자유통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영상콘텐츠컴퍼니, 멜론티켓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와 4차산업시대에 발맞춰 AI, 빅데이터 큐레이션, 콘텐츠 등을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로엔이 K-Culture를 대표하는 종합콘텐츠기업으로 진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박성훈 대표이사는 로엔의 장기성장 포트폴리오가 완성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의를 표했다. 박대표는 그 동안 카카오 전략담당부사장(CSO)으로 겸직하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카카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구조 개편을 주도했다.
한편 로엔은 오는 3월 말 '카카오 M'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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