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인텔이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5G 커넥티드 컨셉 PC를 최초 공개한다. 인텔은 23일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를 시연함으로써 PC에서의 5G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2019년 하반기에 업계 최초의 5G 커넥티드 PC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델, HP,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하고 있다. 완성품은 사용자에게 고화질 비디오, 고급 게임, 와이파이와 셀룰러 네트워크를 오갈 때의 끊김 없는 연결 등의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PC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 허브다. PC와 5G가 만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무선VR을 즐길 수 있고, 주차장에서도 250 메가바이트에 이르는 파일을 수 초 내에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 인텔은 "PC 이용자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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