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6억원을 투입해 방범취약지역에 CCTV 133대 신규 설치, 노후 CCTV 586대 적외선 기능과 200만화소 갖춘 카메라로 교체
이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동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CCTV 설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설치장소 적정여부를 협의해 선정했다. 주로 주택가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방범취약지역의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고화질 개선사업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확보가 가능해지고 얼굴인식, 차량번호 식별에 유리해져 범죄예방과 향후 범죄수사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15년부터 CCTV성능개선 사업을 매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대한 실시간 예방 모니터링을 강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사람중심의 행정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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