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ㆍ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ㆍ다임러트럭코리아ㆍ스바루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32개 차종 1만679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조향장치 관련 두가지 리콜은 이날부터,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리콜은 오는 1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Q5 및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526대와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46대,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웃백 등 3개 차종 1677대는 에어백(다카타) 전개 시 공기주입기(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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