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윤석민 장모·김수현 母’ 엘리트 베테랑 배우 ‘화려한 이력’ 눈길

개그우먼 심진화, 배우 김예령 /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배우 김예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윤석민의 결혼식이 열렸다.

김예령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으로 얼굴을 알린 유명 중견 배우다. 그는 1992년 영화 ‘백치 애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외에도 김예령은 ‘동승’(2003), ‘브라보 마이 라이프’(2007), ‘웨딩 드레스’(2010), ‘상두야 학교가자’(2003), ‘구미호 외전’(2004), ‘프레지던트’(2010)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김예령은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대왕의 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부문 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김예령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이 40세가 넘도록 이 자리에 한 번도 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누구보다 서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