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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수입차 최초 연 6만대 판매돌파…BMW 11월 판매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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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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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 판매 6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BMW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까지 누적판매 6만4902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벤츠코리아가 세운 수입차 브랜드 연간 최대 판매기록인 5만6343대를 뛰어넘은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를 막기 위한 BMW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BMW는 지난달 6827대를 팔아 2위 메르세데스-벤츠(6296대)를 따돌리고 6개월 만에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1345대), 렉서스(1113대), 랜드로버(1052대)가 3~5위에 올랐다. 혼다(854대), 미니(819대), 포드(795대), 크라이슬러(713대), 볼보(679대) 닛산(460대)등이 그 뒤를 이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BMW 520d(1723대)로 넉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034대), BMW 520d xDrive(818대) 순이었다.

지난달 수입차 전체 판매는 2만22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32.3%나 증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료별로 나눠보면 지난달에 이어 가솔린차 점유율(47.6%)이 디젤차(41.4%)를 약 6% 차이로 앞질렀다.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은 10.8%(2415대), 전기차(23대)는 0.1%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 비중이 74.3%에 이르렀고, 일본 차 비중은 17.9%로 다시 점유율 20%를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브랜드는 7.7%로 지난달 보다 소폭 감소했다.
BMW 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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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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