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퇴임 시까지 강동과 함께한 30년 삶의 기록 '오직 한 길' 책 발간, 17일 출판기념회 개최 2600여명 참석 북적
'오직 한 길' 출판기념회 행사에는 이부영 전 의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강덕기 전 서울시장,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동구단체장 및 강동지역 주민 등 2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영상을 전해 온 이부영 전 의장은“강동구에서 30여 년간 일하면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이계중, 빈틈없는 이계중, 주민만 생각하는 이계중 이라며 더 큰 일을 맡겨도 공정하게 잘해낼 사람”이라고 축하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계중 이사장님의 고향이 충남 청양이다. 고향의 도지사로서, 민주당 전 최고 위원으로서, 당의 한 동지로서, 강동과 함께한 이계중 이사장님의 삶이 책으로 출간 된 걸 축하한다"며 "오늘날 강동구를 만드는데 기여한 그‘경험’과 ‘경륜’이 앞으로도 강동구 발전을 위해 크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 축사에서 진선미 국회의원은 이계중 이사장 이름으로 삼행시를 선보였다.“이계중 이사장님, 계속해서, 중용의 미를 지키시며 강동구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계중 이사장은 출판 기념회 마지막 순서에서“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별나게 똑똑하지도 않고 특별히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강동에서 30년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발전을 위해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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