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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도민호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 애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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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도민호 / 사진=MBC 화면 캡처

육각수 도민호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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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육각수의 멤버 도민호가 투병 중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육각수 측은 “도민호는 오랜 투병 끝에 간경화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육각수는 조성환과 도민호가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금상과 인기상을 받은 뒤 다음해 연예계로 데뷔할 때부터 시작한 그룹이다. 이들은 히트곡 ‘흥부가 기가막혀’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고인은 앞서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에 출연해 “5년 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절단했다”며 “위가 없어 못 먹게 돼 30kg이 빠졌다. 하지만 낳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방송에 출연했다”고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도민호 /사진=NBC '어게인' 방송 캡처

도민호 /사진=NBC '어게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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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흥보가 기가막혀 정말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슬프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듣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라 마음이 썩 좋질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고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1일 오전 8시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빈소는 고인의 동생 도동근 씨가 지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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